종강해도 기분이 좋지 않네,

종강하고 올라왔네요.

한편으론 홀가분하지만, 그만큼 또 맘이 무겁습니다.

어제 미팅때도 이교수님께서 진로는 정했냐고 여쭤보셨으나,

참 준비도 변변찮아 밥벌어먹으러 나가겠다는 말을 할 형편이 못되네요.

아무튼,

오랫만에 글 쓰는게 마치 배설하는 거 같아 그냥 씁쓸하네요.

마지막 수업이라 다른 분들 발표를 들었는 데,

평소에 참 괜찮은 분이라고 느꼈는 데, 발표하시는 내용을 듣다보니,

태형형과 함께 승질 뻗쳐서 Q&A 때 매우 격한 감정들을 발산하고 나왔습니다 -ㅅ-;

못 알아들을 것 같아 설명을 생략한다나 뭐라나,

준비를 덜했다거나 잘 이해가 안가서 설명드리기 어렵다거나 뭐 그냥 솔직하게 말씀하실 것이지,

승질 뻗쳐서 증말, 불쾌한티를 얼굴에 도배하고 온 것 같아 그냥 씁쓰름하네영 -ㅅ-;;;

에잉, 어쨋든 종ㅋ강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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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chlrbgh0 | 2009/06/10 20:41 | nowadays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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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SHuBi at 2009/06/11 09:36
학교가 달라져서 그런지, 졸업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다른가보구나. 우리 땐 그냥 졸업 ㄱㄱㅆ이었잖아. ... 병특때문에 그런건가(-_ -); 마지막 발표하신 분은, 어이에 밥 말아드실 분이시네. 설명해도 못알아들을 것 같아서 생략한다는건 어느 세미나 부니기야 ㄷㄷㄷ 교수가 학생한테 수업하는 것도 아니고.
어쨌든 축<종강>하( 방학이냐-_-? )
Commented by chlrbgh0 at 2009/06/12 12:00
네넨! 정말 어이 없었어영 -ㅅ-ㅋㅋ
바로 취업이랑 그런걸 생각하니 좀 막막한 것도 있고,
준비할 것도 있고 그래선지 기쁘다 싶은 맘도 있고 부담도 좀 있고 그런것 같아영^^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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